군포 ‘흥진수학 과학체험’ 호기심 폭발
 15개 부스 운영 올해 첫 개최
 [2018-11-09 오후 5:41:00]

자동차 로봇으로 게임하고, LED 광섬유로 스노우 볼을 만들며, 홀로그램 띠로 해파리 트위스트를 느끼는 이색적인 체험의 장이 군포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군포시 흥진고등학교(교장 남창렬)는 지난 20일 교내 체육관에서 관내 유·초·중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 스며든 4차 산업혁명의 과학적 원리와 실제를 체험하는 ‘2018 흥진수학·과학체험전’을 개최했다.

‘흥진수학·과학체험전’은 흥진고 학생들이 평소 익힌 수학ㆍ과학적 지식을 관내 유ㆍ초ㆍ중학생들과 나누는 행사로, 흥진고 8개 수학·과학 동아리가 주관했다. 평소 동아리 활동에서 깊이 성찰하고 탐구했던 주제들을 중심으로 융합 과학, 물리학, 컴퓨터 과학, 화학ㆍ생명과학, 수학 분야의 4개 분야로 나눠 1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1천여 명의 참여해 성황리에 열렸다.

체험전에서는 참여자들이 3D 프린터를 이용한 캐릭터 제작, 로봇을 이용한 축구 배틀, 목표물 맞추기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활동을 체험하며 과학적 상상력을 더하도록 해줬다.

특히 영메이커반 동아리에서 제작한 음료수와 과자 자판기,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열리는 쓰레기통 등이 초등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체험 후에는 체험자가 결과물을 가져가 가정에서도 흥미롭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흥진고교 남창렬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이번 체험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의 나눔과 소통의 장이 됐으며, 생활 속에서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