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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병원 순환기 내과 이은미교수
 [2016-07-06 오전 11:04:00]

내 손으로 살리는 생명의 기적 심폐소생술,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경기도가 함께합니다.
갑자스럽게 가족이 쓰러지신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런 응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함으로써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올리기 위하여 경기도와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이 협력하여 2016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합니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2016 경기도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1가구당 1인 심폐소생술 교육이수”를 위한 심페소생술 교육을 위해 상설 교육장을 운영합니다.
대상은 심폐소생술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 특히 심정지 고위험군 (급성심근경색증, 부정맥등 심장질환, 뇌졸중, 만성신부전, 심정지 과거력)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며, 심폐소생술의 원리와 방법등 이론 교육과 전문 강사진과 같이하는 현장 실습을 통하여 생소한 심폐소생술을 잘 할 수 있도록 교육 예정입니다.  그럼 심폐소생술이란 어떤 걸까요 ? 그리고 왜 배워야 할까요 ?


1.  심폐소생술이란?
심폐소생술이란 갑작스럽게 심장 마비가 발생한 사람을 살리기 위하여 시행되는 일련의 생명구조행위로, 응급으로 호흡과 혈액 순환을 보조해주는 과정이다. 목격자(심장마비를 발견한 사람)의 역활이 매우 중요하며, 목격자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2-3배 높아진다.


2.  어떤 경우에 하게 되나요?
심장마비의 주 원인은 급성 심근경색이나 부정맥 등으로 돌연사의 50%가 심장마비로 인한다. 우리나라는 연간 약 25,000명 정도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되며 고령화에 따라서 점차 빈도는 증가하나, 서구에 비해서 현저히 생존율이 낮다.


3.  왜 중요할까요?
심정지가 발생후 4분이 지나게 되면 조직 손상이 일어나고, 10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동반되어 회복이 어렵게 된다. 그런데 이 경우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을 시행 하게되면 생존율을 2-3배 증가시키고, 뇌손상을 막을 수 있다.


4.  누가 할 수 있을까요?
 의료인이나 응급구조사, 그리고 일반인 누구라도 심폐소생술이 가능하다.  


5.  왜 일반인도 심폐소생술을 해야 하나요?
심장마비 시 앞서 말씀드린대로 4분 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완전 회복이 가능하나 우리나라의 현실상,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상황을 인지하고 119에 신고하는데 평균 4.9분, 도착 7.8분으로 golden time 이 지나게 되며, 또한 심정지의 2/3는 가정에서 일어나므로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하여 미리 미리 교육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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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방법이 어렵지는 않다. 2015년에 새로 변경된 한국심폐소생술 (일반인) 지침을 준수하여 일반인도 할 수 있다. 일반인은 가슴압박와 인공호흡을, 그리고 가능하면 심장자동충격기를 사용하는 소생술을 할 수 있으며, 119신고 후 응급의료 전화상담원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면 된다.


7. 산본에도 AED 가 설치된 장소가 있나요?
예, 있습니다. 중앙공원, 시민체육공원, 보건소, 산본역 앞 버스 정류장,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중앙응급센터’ 홈페이지에 가면 어느 곳에 설치 되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8. 어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을 까요?
흉부 압박을 시행할 때 늑골 골절이 발생 할 수 있으나, 이는 대부분에서 큰 문제없이 소생 후 치유 될 수 있습니다.   


9.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처벌 받나요?
아닙니다. ‘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사항 제 5조의 2’에 의거 안심하고 목격자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습니다. 


10. 한번도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데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나요?
이 떄는 119에 전화 하여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서 심폐소생술을 시행 할 수 있다.

<군포신문 제749호 2016년6월25일(발행)~6월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