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노승만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장
 "군포시 최초 리모델링조합 인가 명성에 맞는 투명한 사업전개할 것“
 [2020-12-07 오후 7:11:39]

  군포 최초 리모델링조합이란 명성에 누가 되지 않고 인근 지역 리모델링 추진단지에도 모범이 될 수 있는 조합이 되도록 하겠다

군포시 최초로 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장을 맡은 우륵아파트 노승만 조합장은 산본 신도시 최초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아서 기쁘다면서도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을 토로했다.

1994년 준공돼 올해로 27년차에 접어드는 우륵아파트는 전체1,312가구 중 920가구(70.12%)가 조합설립동의서를 제출해 1120일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했다. 다음은 노승만 조합장과의 인터뷰 주요내용.

 

Q. 군포에서 최초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는데.

A. 작년 12월 추진위원회를 발족할 때만해도 주변에서 과연 조합설립이 되겠냐? 하며 의문을 나타내는 시선들이 많았다. 그러나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인 봉사정신과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무사히 추진위 구성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조합설립인가라는 결실을 얻게 돼서 감개무량하다.

 

Q. 우륵아파트 주거환경이 리모델링을 추진해야 할 만큼 나쁜지?
A. 산본신도시 다른 아파트들도 같은 처지라 생각하는데 심각한 주차난, 층간소음, 노후화로 인한 잦은 설비 고장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주차공간이 부족해 23중 주차가 일상이며 밤에는 소방차 진입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 밖에 주거면적에 대한 불만과 각종 노후화 문제 등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리모델링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Q. 그럼 어떠한 주거환경 변화가 기대되는가.
A. 사업성 측면에서는 수직증축이 유리할 수 있으나 사업 속도 등을 고려하면

수평증축ㆍ별동증축이 더 낫다고 판단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 1, 지상 15~25층 아파트 1312가구를 지하 3, 지상 15~25층 아파트 1508가구로 증축해 증가한 1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층을 지하 1층에서 지하 3층으로 2개층 늘리면 주차난은 어느 정도 해소되고 일반분양 196가구는 조합원들의 추가분담금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 3월쯤

시공자 선정총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후 사업계획승인 등을 거쳐 2023년 중순 이주 및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Q.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의 특별한 운영방식이 있다면..
A.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모든 진행과정을 전 조합원에게 상세히 공개하는 등 투명한 사업추진 방침 하에 조합원과의 소통 확대에 힘쓰겠다. 또 법률 규정을 지키면서도 신속 정확한 사업추진으로 성공적인 리모델링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추진위원장을 거쳐 조합장으로 당선됐는데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A. 군포에서 처음 리모델링을 추진하다 보니 모든 게 낫설고 사례가 없어 힘든 점이 많은 실정이다. 군포시 당국에서 리모델링 TF팀 같은 지원부서를 구성해 적극 협조해주길 당부한다.

 

<군포신문 제803호 2020년 11월 30일 ~ 12월 10일 1면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