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상황이 길어지면서 청소년들의 우울, 불안 및 문제 행동이 증가하고 있어 위기(가능) 청소년에 대한 개입에 대한 요구가 증대됨을 고려하여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교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찾아가는 상담으로 운영하였다.

맞춤형 상담은 위기스크리닝을 시작으로 위험요인 파악 후, 위기도에 따라 심층심리검사 및 개인면담을 진행하였고 심리지원이 필요한 경우 본 센터로의 상담 연계까지 진행하였다.

맞춤형 심리교육은 센터별로 파악된 문제유형과 호소문제에 따라 소규모집단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기관 담당자들은 “청소년이 심리정서 상태에 파악할 수 있었고, 심리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상담 연계를 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다회의 집단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기도 하였다.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하여, 1997년 7월에 설립된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청소년안전망(CYS-Net)운영, 각종 심리상담 서비스, 청소년전화 1388운영, 찾아가는상담(청소년동반자) 등 위기(가능)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청소년 문제 해결과예방, 그리고 청소년들의 활기찬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