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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이근숙 시민기자
[2015-09-08 오후 12:58:00]
 
 
 

 

이웃이란 아주 가까이 있는 곳, 서로 접하여 사는 집 또는 사람이라고 사전에서 정의한다. 멀리 떨어져 있는 친척보다 이웃이 가깝다는 말도 있다. 이웃을 잘 만나면 큰 복을 얻은 것과 마찬가지다.

 

아파트에 살게 된 것도 근 40년 가깝다. 단독주택과 조금 다르게 눈인사도 건성이다. 어쩌면 말 많은 아래 위층 층간소음 불상사도 서로 터놓고 살지 않은 탓도 있을 것이다.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린 날이다. 제법 줄기차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날이 들자 방충망에는 빗물에 씻겨 내려온 오물들이 붙어있다. 내 집 위로 10층을 이고 사는지라 어쩔 수 없다.

 

청소를 시작했다. 아래층으로 더러운 물이 흘러내리지 않게 안으로 닦아내어 빗물받이 하수구로 내보내고 뽀송하게 걸레질을 끝내니 마음까지 개운하다. 그런데 비 개인 한참 후 위층 누군가도 베란다청소를 하는지 창문으로 시커먼 물이 주룩주룩 흘러내린다.

 

아파트에서는 유리와 방충망청소는 비가 세차게 내릴 때가 적격이다. 때를 놓쳤다면 안쪽으로 쓸어 모아 흘러 보내는 것이 예의다. 청소하는 아래층 여러 집들은 앉아서 줄줄이 오물벼락을 맞으니 하는 말이다.

 

내 집을 깨끗하게 치우기 위해 쓰레기를 슬쩍 밖으로 던지는 행위와 무엇이 다를까, 일부러 시비까지 걸지 않아도 당하는 사람들의 속마음에 가시가 생길 것이다. 백주에 시커먼 오물이 창으로 줄줄 흘러내리는 것을 보니 성인군자가 못되어 속이 끓어 오른다.

 

여럿이 함께 생활하는 주거공간에서는 서로 지켜야 할 일이 있다. 복도에서 금연을 하듯 이웃에 불편을 끼쳐 얼굴 붉히는 일 생기지 않도록 배려하며 살 수 있었으면 바란다. 나도 알게 모르게 이웃에 불쾌감을 주고 사는지 한 번 더 돌아보게 되는 날이다.

 

<군포신문 제729,730 합본호 2015년 9월 4일 발행~2015년 9월 13일>

 

군포신문(gunp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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