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1-가. 이동한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의원 다선거구 후보

 

기호1-가. 이동한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의원 다선거구 후보

“직업 정치인 아닌 봉사정신을 토대로 시민에게 보탬이 되는 시의원 될 것”

 

 

군포시의원 다선거구(광정동, 궁내동, 산본2동) 더불어민주당 이동한(39) 후보는 여섯 살 때 군포에 이사를 온 후 지금까지 한 번도 군포를 떠나지 않고 군포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정착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해서 민주당을 지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2016년 민주당 당원이 된 이동한 후보는 이학영 국회의원을 만나 바른 정치인의 모습을 동경하며 지역사회에서 군포 시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

 

산본로데오거리에서 16년 넘게 트윈체대입시학원을 운영하며 항상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학부모들과도 함께 지역발전을 고민해온 이동한 후보는 “직업 정치인의 모습이 아닌 봉사정신을 토대로 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며 소박하게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5월 3일 군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이동한 후보의 주요 공약이다.

 

이동한 후보는 1. 군포시의 재건축과 리모델링 사업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도의원과 국회의원을 돕는 가교역할을 해내고 싶다.

2. 군포시의 큰 문제 중 하나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주변 환경 등을 정리하고 건물주차 리프트를 다시 가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 군포시의 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구인 광정, 궁내동, 산본2동 등을 기반으로 해서 ‘사계절 문화축제’를 기획할 예정인데 코로나로 인해 위축됐던 상권이 회복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4.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젊은 부부가 영·유아 교육을 하기에 좋은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힘을 보탤 것이다. 청년지원 사업으로는 현재 경기도에서 지원되는 청소년, 청년 교통비지원 사업의 지원규모가 턱없이 부족하기에 군포시에서 추가로 교통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끝으로 이동한 후보는 “관내 초중고 학교에 미래교육환경에 맞는 스마트기기 보급을 확대하고 스마트경로당과 건강기기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여가를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의원 다선거구(광정동, 궁내동, 산본2동)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기호1-가. 이동한 후보 기호1-나. 김용철 후보가 국민의힘에서는 기호2-가. 신경원 후보 기호2-나. 윤옥한 후보가 1,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남녀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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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나. 김용철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의원 다선거구 후보

 

기호 1-나. 김용철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의원 다선거구 후보

“시민의 뜻을 받들어 제대로 잘 하겠습니다”

 

 

김용철(66) 군포시의원 다선거구(광정동, 궁내동, 산본2동)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쾌적한 웰빙도시, 훈훈한 복지도시, 차세대 제일의 교육도시, 생산성, 경제성장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출마동기를 역설했다.

 

또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으로 군포시민들이 언제든지 마음 놓고 산책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필치고 싶다는 김용철 후보는 2014년 시의원, 2016년 도의원 출마에 이어 이번 세 번째 도전에 나서며 가장 역점을 두는 점은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시의원”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의 뜻을 받들어 제대로 잘 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외치며 시의원에 출마한 김용철 후보가 5월 3일 군포신문 취재팀과 만나 주요 공약을 소개했다.

 

김용철 후보는 1. 군포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재개발, 재건축에 대하여 환경개발 전문시정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민과의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시민들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조례를 제정 또는 개정하여 군포시가 행정 공무집행을 열심히 하게하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

 

2. 군포시를 아우르고 있는 수리산 도립공원을 관광명소로 개발하여 군포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은 물론 그로 인한 관광수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전문가의 협조와 군포시를 대표한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통한 도립공원 개발지원을 위해 경기도 예산을 확보하도록 강력히 요청하겠다.

 

3. 청소년을 위한 다목적(체육, 도서, 예능, 휴게 등) 종합교육복지센터를 건립하여 군포시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한 공간에서 차세대 나라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교육복지센터 건립에 총력을 다 하겠다.

 

한편 군포다선거구는 남자인 더불어민주당 1-가. 이동한 1-나. 김용철 후보와 여자인 국민의힘 2-가. 신경원 2-나. 윤옥한 후보가 남녀대결을 펼쳐 화제이기도 하다.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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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2-가. 신경원 군포시의원 다선거구 국민의힘 후보

 

기호2-가. 신경원 군포시의원 다선거구 국민의힘 후보

“청렴한 시의원, 소통하는 시의원, 협력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군포시의원 다선거구에 국민의힘으로 출마한 신경원(63) 후보는 “2015년 수리산에 올라서 바라본 군포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다른 곳으로 이사 가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사회복지를 전공해 평소에도 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던 신경원 후보는 “지난해 국민의힘 군포시당원협의회에 참여하면서 더 많은 봉사를 하기 위해 시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신경원 후보는 대학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오랜 시간 소외 받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했다. 신 후보는 “이제는 제도권 안에서 직접 조례제정을 통해 시민들께 혜택을 주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군포신문과 5월 7일 인터뷰를 갖고 주요공약을 설명했다.

신경원 후보가 밝힌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

 

신경원 후보의 의정활동 주요 키워드는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바로 ▲청렴 ▲소통 ▲협력이다. 세부적인 공약과 각오는 다음과 같다.

 

1. 청렴 시의원 실천 방안으로 동료 시의원들과 함께 ‘군포시의회 청렴 이행 선언’을 하고 블로그를 통해 의정활동을 상세히 공개하겠다.

-평소 당당하게 살자는 소신을 지키기 위해 시의회에 들어가서도 저 개인의 투명한 의정활동 위해, 청렴한 시를 만들기 위해 ‘감시자’가 되도록 하겠다. 예산 감시, 의정 감시를 실천하고 부패 감시를 통해 투명한 시의회, 건전한 재정의 시를 만들도록 열심히 일하겠다.

 

2. 소통 시의원 실천 방안으로 “시정 제안, 지역 민원해결 간담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추진하고 시의원 공동 블로그 운영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

-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또한 ‘찾아가는 시의회’를 운영해 동료 시의원들과 월 1회 이상 주민들을 직접 찾아 뵙고 민원 청취, 정책제안을 받겠다.

 

3. 협력 시의원 실천 방안으로 각 분야의 시민단체 활동가와 협력해 의정활동에 따른 지원과 감시를 추진하고 시정에 대한 요구와 감시가 가능하도록 ‘전문가 협의체’ 인력풀을 구축해서 운영하겠다.

-시민 예산관, 시민 감사관 등의 제도 도입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조례를 발의하겠다. 또한 ‘안전협력’을 위해 힘쓰겠다.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시설 인증제’ 도입을 위한 조례 제정, 초등학교 등하교 ‘안전만 도우미’일자리를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하겠다. 또 지역상권을 위해 지역상인들의 자치조직 구성을 위한 민관협력을 늘려 나가겠다.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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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2ㅡ나. 국민의힘 윤옥한 후보는 군포신문과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은 관계로 게재되지 못했음을 알려드립니다.<편집자주>

 

군포신문(gunpo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