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10.25 10:24    
전체
시정/시의회
ngo
교육/문화
경찰/소방
정치
도정/도의회
지역
건강/스포츠
동영상뉴스
박스기사
 전체
 군포신문10주년 비망록
 핫이슈
 군포사람들
 속보
 기자수첩
 군포의 맛집을 찾아서
 수리산만평
 학생기자의 눈
 기획
 칼럼
 군포춘추
 포토뉴스
 통계로 보는 군포
 군포신문 각종 위원회
 시론
 명품교육을 찾아서
 군포신문은 내친구
 전영호와 떠나는 수리산 산책
 시민제보
 공지
 일기속으로 떠나는 영어여행
 거리인터뷰
 의학칼럼
 법률칼럼
 뉴스후
 금주의 운세
 시의향기
 평택촌놈의 주간시황
 소방상식키워드
  가장많이본뉴스
대야미 택지개발
군포시 산본동
군포신문 주최
군포시 코로나1
올해 군포시민대
군포미래법조인꿈
정다우리, 경기
“군포사랑 선배
군포 남천병원
장현국 경기도의
강문정의 육아이
군포소방서, 산
 
뉴스홈 >기사보기
강문정의 육아이야기3. 우린 이미 충분히 좋은 엄마다
아이들은 어떤 엄마를 원할까?
[2020-08-26 오후 3:28:17]
 
 
 

엄마란 무엇일까? 아이들은 어떤 엄마를 원할까?

앤서니 브라운이 쓴 우리 엄마라는 동화책이 있다. 이 책은 표지부터 무척 밝은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엄마는 멋지고 무엇이든지 척척할 수 있으며 나를 많이 사랑한다. (중략) 엄마도 나를 사랑한답니다, 언제까지나 영원히...’ 행복한 아이와 엄마의 모습이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아이 양육(parenting)육아 전쟁이니독박 육아이니전투 육아등 서슴없이 사용하는 걸 들으면 불편하기 짝이 없다.

 

전쟁은 이기고 지는 과정에 살생까지 감수해야 하는 무서운 게임이다. 아이와 엄마 중 누가 이기고 누가지는가

독박이란 말을 화투 칠 때 쓰던 용어인데 갑자기 육아로 툭 튀어 들어왔다. 모두 뒤집어쓴다는 내용이지만, 내 아이 내가 키우면서 뭘 뒤집어쓴다는 것인가.

전투는 두 편으로 나뉘어 싸우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와 엄마는 한편이다. 서로 먹히고 먹는 다른 편이 아니다.

 

대중매체나 주변사람들로 부터 육아에 관해 부정적인 것들이 수없이 많이 노출되니 엄마가 되는 순간부터 나만 힘든 것 같고, 남들은 어찌사나 더 관심을 가지면서 점점 길을 잃고 있다.

좀 더 편하다는 육아 지식만 점점 더 쌓게 된다.

그렇게 찾은 육아법은 정작 내 아이와 맞지 않기 때문에 힘만 빠지고 아이와는 삐거덕 거린다.

뭔가를 더 해주려는 것에만 집중하니 만족이란 없고 그 자리에 불안이 떡하니 들어앉아 있다.

 

천둥벌거숭이 같은 아이들과 지내면서 몸이 힘든 건 당연하다.

SNS속 친구들과 다른 내 모습을 보면 마음이 더 힘들다.

 

세상의 김치맛은 엄마 수만큼이다라고 허영만 선생님은 말했다.

세상의 김치맛이 엄마 수 만큼이듯 세상의 육아법은 엄마 수 만큼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내 아이는 열 달 동안 내 뱃속에서 키웠고 나와 가장 많이 닮아있다,

나는 가장 많이 몸 부딪끼며 마음속에 언제까지나 함께 영원히 할 사람인 내 아이의 엄마다.

 

나와 내 아이가 함께 만나야 나는 비로소 엄마가 된다.

엄마가 된 것은 축복이다. 이는 변하지 않는 진리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주는 기쁜육아’ ‘즐거운 육아’ ‘행복한 육아에 집중하면 축복이 된다.

내 이름은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무명이 되어 00의 엄마로 불리지만 00의 엄마여서 더 행복해져야 한다.

 

아이들은 김하고 밥만 먹어도, 엄마랑 함께 먹는 밥이 가장 맛있고, 아무리 누추해도 엄마랑 함께할 때 세상 더없이 행복하다. 아이들도 타고난 본성대로 잘 자라고 있다.

어설퍼도 내 아이에 관하여는 엄마인 내가 내 아이 전문가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아이들도 남의 엄마를 탐하지 않는다. 단짝 친구다.

눈맞춤하고 함께 웃는 지금을 즐기는 엄마가 이미 충분히 좋은 엄마다.

엄마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언제까지나 영원히 아이와 함께하는 사람이다.

 

이미 충분히 좋은 엄마들 파이팅~~!

 

군포시립숲속반디채 어린이집원장 강문정

깜빡하는 찰나, 아이는 자란다저자

강문정군포신문자문위원(gunponews@naver.com)

 
 
풀잎이 독박이라는 말은 '나 이만큼 힘들어요'의 줄임말 정도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우리딸은 내편, 내 전부네요. 오늘 우리아이에게 눈 마주하고 사랑한다고 말할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0-08-27 15:50
내용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이름       비밀번호    
 
 
 

최근기사
군포신문 주최 '군포구도심 재
군포 남천병원 환자. 간병인 9명 코
군포시 코로나19 확진자 경기도 5위
군포미래법조인꿈의학교 학생들, 국회
군포소방서, 산본중심 상업지역 대대적
대야미 택지개발 반대 대책위 군포시청
군포시 산본동 엘림노인전문요양원 “나
강문정의 육아이야기7. 여섯살 아이도
올해 군포시민대상 주근동·한항교·진영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국회 행안위
감동뉴스
군포 ‘2018 외국인주민축제’로 걷
군포署, 외국인 치매노인 가족 품으
군포서, 제일교회와 연말연시 탈북민
깜짝뉴스
[국정감사], 은행·금융공기업, 채용
김정우 의원, 대한민국 화폐는 조선시
한대희 군포시장, 취임 후 첫 조직개
군포시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K-Voting) 서비스
군포경찰서, 추석 사랑나눔 봉사활동
제18대 대통령선거 문답풀이③
줄기사
이재정 경기교육감 전국체육대회 관람,
군포경찰서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한
“군포시 여성단체 다 모였다” 201
국회의원 소식
 
군포시 산본로 323번길 16-15 광림프라자 705호 | Tel 031-396-2363 | Fax 031-396-2365
Copyright ⓒ 군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unpo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