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본병원(병원장 하대호), 산본치과병원(병원장 김윤상)은 11월 10일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군포시 의사협회(전희숙 산부인과의원, 연세속시원의원, 힘정형외과의원, 해뜨는의원) 치과의사협회(오앤드정부부치과의원, 미플러스치과의원) 한의사협회(고은한의원), 약사협(대학온누리약국) 및 군포보건소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군포시 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협회, 군포보건소 그리고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산본치과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된 본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 의료복지 실천 사례로 지역 의·약 단체와 협력해 2011년부터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를 시작했으며, 2013년 하반기부터는 의료복지 서비스 대상에 북한이탈주민도 포함했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행사로 진행된 어제 건강검진 현장에는 약 67명의 외국인 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이 내원하여 기본검사 및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피부과 및 치과, 한의과 등의 진료 및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았다.
한편,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산본역에서 매월 실시하는 건강상담 및 무료혈압, 혈당체크 행사 등 의료봉사를 11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군포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인복지관 등에서 지속적인 건강강좌 및 의료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매년 연말에는 병원 봉사동아리 “반딧불이”회원들이 직접 장만한 김장 김치를 군포시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군포시 관내의 여러 기관과 단체의 행사에 의료 인력과 앰뷸런스를 지원하여 시민안전에 대비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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