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6.4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 특별한 동기는 무엇인지요. 출마의 변을 부탁 드립니다.

먼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과 실종되신 분들의 귀환을 기원합니다.

통합진보당 박민정입니다.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비탄에 빠져있습니다.
단 한명의 생명도 구하지 못한 무능함과 책임지지 않는 모습에 분노와 허탈감이 더해집니다. 이번 참사를 겪으며 시의원의 자세에 대해 깊이 생각하였습니다.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동네를 만드는 것,
맡은 일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는 것, 이런 시의원이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뛰어다니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시의원이 되고자 미흡하지만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윤보다 생명을, 효율보다는 안전을, 경쟁보다는 협동을 속도보다는 방향을 중시하는 사회!

사람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지역주민의 생활을 챙기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어르신들은 안정된 노후가 보장되고
일하는 노동자, 상인 주민이 살맛나는 동네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2. 후보자님께서 당선되신다면 꼭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지요. 시민들에게 공약하시는 내용 중 3개 정도만 중요도 순으로 말씀해주십시오.

주민의 안전과 미래에 가장 먼저 투자하겠습니다.
5천억이 넘는 군포시의 예산!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주민생활의 질이 달라집니다.
주민의 안전, 아이들의 미래, 엄마들의 희망에 가장 먼저 투자하겠습니다.

- 우리 아이들의 교육과 엄마들의 마음 먼저 챙기겠습니다.
보육에서 교육까지 ‘방과후 마을학교’를 동네마다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시와 교육청이 함께 출자하고 전문 교사가 보살피고 공부할 수 있는 마을 공동체! 방과후 안심하고 우리 아이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곳! ‘방과후 마을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엄마형, 맞춤 일자리 창출,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으로 엄마의 어려움부터 해결하겠습니다.

- 우리 시민들의 ‘복지’ 먼저 챙기겠습니다.
어르신 안전 돌봄망을 구축으로 어르신들의 생활을 살피겠습니다. 또한 장애인,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군포시민들의 의견부터, 권리부터 챙기겠습니다.
학교비정규직, 공공부문 노동자 처우개선, 정규직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민 참여 제도를 확대하여 의견을 반영하는 시정운영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의원 의정비의 1/10을 지역복지사업비에 환원하겠습니다.

 

3. 끝으로 왜 자신이 당선되어야 하는지 당위성과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민주주의가 지켜지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
더불어 함께 사는 군포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주민을 위해 야무지게 일할 사람, 똑소리 나는 박민정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찾아가는 시의원!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이 생기면 통합진보당 박민정이 뛰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