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귀 후보자님께서 이번 6.4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지요? 저는 지난 15년간 시민단체활동을 통해, 군포시민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군포시민의 주거권과 환경권을 지키기 위한 화물터미널확장반대 운동과 수리산관통고속도로반대운동, 아이들의 안전한 급식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급식 운동과 방사능안전급식지원 조례제정운동, 시민들이 낸 세금이 잘 사용되도록 하기 위한 예산지킴이운동등을 통해 군포시민들과 언제나 함께 였습니다. 제가 6.4지방선거에 출마하게된 동기는 지난 시민운동의 경험을 되살려 시민을 중심에 세우는 시민정치, 삶을 중심에 둔 생활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입니다.

 

2. 귀 후보자님께서 이번 6.4지방선거에 출마하시면서 시민들에게 제시하시는 주요공약이 있다면 중요도 순으로 3개만 말씀해주십시오.

- 에너지자립도시 군포 : 우리는 후쿠시마 원전사태를 통해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원자력시설이 얼마나 위험한 시설인지를 보았습니다. 군포시는 탈핵을 선언한 도시입니다.  탈핵의 길로 가기위해서는 시민들의 에너지절약운동을 행정이 적극지원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군포시 에너지자립도를 높여 나가야 합니다.

-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 : 저는 2011년부터 자원재순환과 에너지절약을 주제로 부곡마을, 가야마을, 율곡마을 주민들과 함께 환경을 주제로 교육도 하고 수다도 떨면서 실천을 확산시켜 왔으며, 교육에 함께 했던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환경축제도 기호    기하고 진행하면서 마을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마을을 통해 지역이 바뀔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을이 살아 움직여야 지역에 활기가 넘치게 됩니다. 마을을 통해 의제를 도출하고 그 결과를 마을롤 귀결시키는 주민들과 함    께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야 합니다.

- 찾아가는 따뜻한 복지의 도시: 3모녀의 자살,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군포에도 하루하루를 힘들게 간간히 버텨가는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이 있습니다. 이제 복지 행정은 더 이상 앉아서 처리하는 행정이  아니라 발로 뛰고 찾아가서 발굴하는 행정이 되어야 합니다.

 

3. 끝으로 군포시민(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거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6월4일은 시민의 힘으로 정치를 바로 세우는 날입니다. 꼭, 투표에 참여하셔서 정치를 바로세우고 지역을 바로 세워주십시오. 그동안 시민운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해왔던 그 마음 변함없이 시민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