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7.31 16:3    
전체
시정/시의회
ngo
교육/문화
경찰/소방
정치
도정/도의회
지역
건강/스포츠
동영상뉴스
희망찾기
 전체
  가장많이본뉴스
군포시민단체협의
이희재 군포시의
군포시청 공무원
화제드라마 ‘부
정윤경 교육기획
1기 신도시 도
이학영 의원,
이학영 의원,
염호기 대한의사
경기도의회, 장
송한준 경기도의
[기업탐방]삼신
기업체탐방 &#
기업체탐방 &#
장현국 경기도의
 
뉴스홈 >기사보기
군포를 지키고, 가꾸고, 보존하는 이
광정동주민센터 한재수 씨
[2011-07-28 오후 4:49:00]
 
 

지루하다 못해 지긋지긋했던 장마가 걷히고 화창한 햇살이 빗물에 젖어든 세상 구석구석을 따갑게 비추던 월요일 낮
. 젖은 솜뭉치처럼 무거웠던 몸과 마음이 가벼워져서일까. 인터뷰 장소로 내딛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남자는 자기 꿈을 갖고 도리를 다하며 살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스스로에게 아리랑(我理郞)’이라는 닉네임을 붙였다고 하는 한재수 씨. 여주에서 태어나 여주에서 자란 그가 군포와 인연을 맺은 것은 19904, 군포보건소 개소 즈음이다. 중학교 재학시절 여주 보건소에서 일용직으로 시작한 보건소와의 인연이 19875,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면서 정식으로 보건 담당 공무원이 됐다.

가치관이 확립되기 전에 보건소에서 일해서인지 적성에 맞고 안 맞고를 생각할 여지도 없이 그냥 보건업무를 시작했어요. 그래서 중간에 내 삶의 방향을 놓고 잠시 고민한 적이 있긴 한데. 글쎄요. 지금 생각해 보면 이 길을 잘 선택한 것 같아요.”

그래서 물어보았다. 보건 쪽이 아니면 무슨 일을 했을 것 같냐고. “글쎄... 병원 쪽 일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란다. 미술이나 사진 쪽 이라는 답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좀 뜻밖의 답이다. ‘보건소병원’. 기자의 생각에는 그게 그것인 것 같은데 본인 생각엔 그 둘 사이에 다른 뭔가가 있는 모양이다.

한재수 씨는 현재 광정동주민센터의 사무장이면서 군포사진연구회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군포지역에선 한재수라는 이름 석 자만 들어도 금새 , 그 사람!’ 하고 떠올릴 사람이 많다. 군포로 오게 되면서부터 개발 이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군포의 구석구석을 카메라에 담아 사진으로 남기고 있다.

군포가 변화해 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이유를 물으니 공직자로서 군포가 변화해 가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고 한다. 자연인으로서의 삶 역시 사진 작업으로 점철되어 있다. 시화호와 소래포구의 4계와 주변 환경의 변화로 말미암은 변화 등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사진에 담아내고 있다.

한재수 씨의 표현을 빌자면 자연생태 풍경의 생사고락을 사진을 통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공인 한재수와 자연인 한재수 중 어느 쪽이 더 마음에 드는지 물었다. “보건 위생은 전문분야고, 현재 몸담고 있는 주민센터는 지역 주민과 직접 마주하며 도움도 드리고 일선 봉사도 할 수 있는 곳인데 두 가지 업무 모두 내 적성에 잘 맞아요. 사진 역시 내려놓을 수 없는 일이고요. 일과 취미활동이 같은 선상에 있어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어렵습니다라고 우문현답을 한다.

막연하게나마 돌아올 답변을 예측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그동안 찍어온 군포지역 사진을 토대로 기록사진첩 형태의 군포시 홍보책자를 만들어 전국 도서관에 배포하고 싶습니다. 우리 군포를 알리는 하나의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공인이냐 자연인이냐의 취사선택이 불가능한, 그리고 직장과 취미활동이 따로 일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진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하니 이론적으로 많은 공부를 한 게 아니라 뭐라고 똑 부러지게 말씀드리는 건 어렵습니다. 다만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이랄까 부류를 정해놓고 그에 관해 다양하게 많이 사진을 찍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찍으면서 그때그때 결과물을 눈으로 확인하고 또 새롭게 시도해 보고 하다 보면 자신의 색깔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무엇보다도 자기 카메라의 기능부터 익혀야 하고요.”

지금은 잠시 중단하고 있지만 조만간 영정사진 봉사활동을 재개하고 싶다는 한재수 씨. 하루 24시간을 알차게 나누어 쓰는 모습을 보며 꾸준한 열정과 근면, 성실함의 결과물들이 조만간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된다.

<5762011728(발행) ~ 83>

 

허미례시민기자(gunponews@naver.com)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용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이름       비밀번호    
 
 
 

최근기사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인터뷰
군포시청 공무원 공직기강 해이 ‘우려
[기업탐방]삼신기계
기업체탐방 – 성호울트라소
기업체탐방 – 세현아이테크
이희재 군포시의원 “금정역 재개발 관
화제드라마 ‘부부의 세계’ 오페라로
정윤경 교육기획위원장, 김판수 안전행
경기도의회, 장현국 신임의장 취임…
이학영 의원, 고용노동부 중형고용센터
감동뉴스
군포 ‘2018 외국인주민축제’로 걷
군포署, 외국인 치매노인 가족 품으
군포서, 제일교회와 연말연시 탈북민
깜짝뉴스
[국정감사], 은행·금융공기업, 채용
김정우 의원, 대한민국 화폐는 조선시
한대희 군포시장, 취임 후 첫 조직개
군포시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K-Voting) 서비스
군포경찰서, 추석 사랑나눔 봉사활동
제18대 대통령선거 문답풀이③
줄기사
이재정 경기교육감 전국체육대회 관람,
군포경찰서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한
“군포시 여성단체 다 모였다” 201
국회의원 소식
 
군포시 산본로 323번길 16-15 광림프라자 705호 | Tel 031-396-2363 | Fax 031-396-2365
Copyright ⓒ 군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unponews@naver.com